탤런트 박시은 씨 인터뷰 이야기
편집장   조회:7158   2011-05-06 (16:12)

탤런트 박시은 씨!
얼마나 호리호리하던지. 
코디네이터가 제일 작은 사이즈의 의상을 준비했을 텐데도,
허리가 한참이나 남더군요.
그래서 핀으로 이리저리 고정시켜야 했습니다.

사실 잡지에 나오는 네 다섯 컷의 사진을 위해,
사진 작가가 카메라 셔터를 100번도 넘게 눌러야 합니다. 
포즈와 표정을 다양하게 취해야 하고...
중간에 의상 한 번 갈아 입고 또 찍고...
나중에 사진작가가  가장 어여쁜 사진을 20장 정도 추려 줍니다.
그러면 저희 그래픽디자이너와 제가 상의해서 마지막 네다섯 컷을 고르는 식입니다. 

아무튼 사진 찍는 데만 꽤 시간이 걸립니다.
아무리 그런 일에 익숙한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쉽지 않은 시간입니다.
그런데 우리 박시은 씨는 당일 새벽까지 촬영이 있어 몹시 피곤했을 텐데도
시종일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 주었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스튜디오 한쪽 테이블에 앉아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어찌나 조곤조곤 말을 잘 하던지요.
하나님 이야기를 하니까 절로 힘이 솟았나 봅니다. 

박시은 씨는 ''자연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사람이었습니다.
가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평소 잘 아는 동생과 이야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에게 가장 인상적인 것이 두 가지를 말해 보겠습니다. 
첫째, 겸손함이었습니다. 
박시은 씨는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제대로 높일 줄 알았습니다. 
인터뷰 내내 ''박시은 씨 속사람 참 어여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째,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정이었습니다.
박시은 씨가  어찌나 새벽기도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새벽에 친구들 집을 차례로 돌며 차에 태워 함께 새벽예배에 다녔다고 하더군요.
그뿐이 아닙니다. 제자양육에도 관심이 참 컸습니다.
한 사람을 1:1로 양육하려면 최소한 6개월이 걸리는데,
앞으로 남은 평생 제자양육을 해도 그 숫자가 100명도 채 안 될거라며 몹시 안타까워 하더군요. 

이와 관련해 박시은 씨 말을 그대로 옮겨 보면 이렇습니다.
" ...한 영혼을 품고 기도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최소 6개월 동안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맡기시든지, 제게 맡겨 주신 영혼을 제대로 보살펴야지요...."

박시은 씨는 중보기도가 무엇인지, 영혼을 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면 저희 직원들이 으레 묻습니다.
"편집장님, 어땠어요?"
그때 제가 대답했습니다.
"박시은 씨 신앙 참 좋아. 나이에 비해 내면이 성숙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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