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 documentary film became a labor of love—and a rediscovery of faith
노동이 곧 사랑이 된 어느 다큐멘터리 영화
AARON WOLF Los Angeles, California
애론 울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One of my greatest accomplishments began during one of the lowest points in my life. I was in my rabbi’s office at the synagogue where I’d grown up and where my beloved grandfather, Alfred Wolf, had been a senior rabbi decades earlier. I had so many cherished memories of this place. Wilshire Boulevard Temple is a landmark synagogue in the heart of Los Angeles where stars and studio moguls worshipped during Hollywood’s golden age. Martin Luther King, Jr., gave a historic address there.
I spent my childhood worshipping under the sanctuary’s soaring 10-story dome and scampering upstairs from Hebrew class to my grandfather’s office, where we’d play games or he’d enthrall me with one of his wise stories. The synagogue was showing its age by that time, and the congregation was dwindling, but I was too young to notice. I was always happy there.
내가 이룬 가장 큰 성과는 내 인생이 바닥을 칠 때 시작됐다. 나는 유대교 회당의 랍비 사무실에 있었다. 그곳은 내가 자라난 곳이요 내 사랑하는 할아버지 알프레드 울프가 수십 년간 원로 랍비로 계시던 곳이다. 이 장소엔 내 소중한 추억이 참 많이 깃들어 있다. 윌셔 불러바드 템플은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서 역사적 건물이 된 회당이다. 스타들과 영화계 거물들이 할리우드 전성기에 그곳에서 예배를 드렸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그곳에서 역사적인 연설을 했다.
나는 제단의 10층 높이로 우뚝 솟은 돔 아래에서 예배를 드리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히브리어 수업이 끝나면 날쌔게 할아버지의 사무실로 올라갔다. 할아버지와 나는 그 사무실에서 게임을 하고 놀곤 했다. 할아버지는 너무도 지혜로운 이야기로 내 마음을 사로잡곤 했다. 그 무렵 회당은 낡아 가고 있었다. 회중은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무 어려서 알아차리지 못했다. 나는 언제나 그곳에서 행복하기만 했다.
번역 이진경
--- 이후 내용은 2017년 11월호 잡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