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ed Living
세가지 질문
Guideposts 2021 |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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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posts 2021 | 08
세가지 질문
By Max Lucado, Pastor & Best-Selling Author
맥스 루케이도 목사‧베스트셀러 작가
We had a chat with pastor and best-selling author Max Lucado about what we’ve been facing in the past year, from the coronavirus pandemic to global protests against racism. Among his latest projects is the upcoming book Begin Again: Your Hope and Renewal Start Today, which is full of biblical help. And as Max proved in our talk, he is full of practical help for the challenges of our times.
코로나 팬데믹부터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전 지구적인 시위에 이르기까지 지난해 맞닥뜨린 일들에 대해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와 대담을 나눴다. 그의 최신 프로젝트에는 『다시 시작하다: 오늘 시작하는 여러분의 희망과 부활』이라는 근간 도서도 있는데, 성경에 기반한 도움으로 가득한 책이다. 이번 담화를 통해 맥스는 그가 우리 시대에 직면한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도울 수 있는 사람임을 입증했다.
1 What do you make of the unprecedented times we are living in?
This is a time of upheaval unlike any I have ever seen, unlike anything the world has ever seen. It’s global upheaval. It’s physical: Covid-19 can attack your body. It’s emotional: You’re isolated from the people you love. It’s financial: So many people are facing severe setbacks.
In seasons of immense change, what’s important is to look for what has not changed. For the person of faith, that means the existence of God, the sovereignty of God, the plan of God. Turn to those and believe. We serve an unchanging God.
Early in my ministry, I served in Brazil. I came to understand there are certain things that are transcultural. They supersede culture. The need to know who God is. The promise of forgiveness. The promise of eternal life. No matter where you are, no matter what language you speak, those are human longings.
1. 지금의 이 유례 없는 시기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지금까지 내가 보아 온 것, 세상이 보아 온 것과는 다른 격변의 시기죠. 전 세계적인 대변동이에요. 여기에는 신체적인 부분이 있어요. 코로나19는 여러분의 몸을 공격할 수 있으니까요. 감정적인 면도 있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야 하죠. 경제적인 측면도 있죠. 아주 많은 이가 심각한 좌절을 겪고 있어요.
막대한 변화의 시기에 중요한 건 변치 ‘않는’ 것을 찾는 겁니다. 신앙인에게는 하나님의 존재, 주권, 계획이 그렇죠. 그런 것들을 의지하고 믿으세요. 우리는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을 섬기니까요.
목회 활동 초기에 브라질에서 일했어요. 서로 다른 문화를 관통하는 어떤 것들이 있다는 걸 이해하게 됐죠. 그것들은 문화를 대체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싶은 욕구, 죄 사함의 약속, 영생의 약속이 그렇습니다. 어디에 있든, 어떤 언어를 말하든, 그것들은 인간의 갈망이에요.
2 What do you think is one of our greatest spiritual challenges?
We elevate ourselves. We position ourselves higher than we position others. That is such a struggle. I hear that in the conversations about race, equality and acceptance. There is a strain of superiority. We have had a wake-up call, after some 400 years of positioning one race over another.
There’s a question that helps me in a conversation. I ask myself, “What is it like to be you?” What is it like to be a Black male today? What is it like to be a female in a world marked by men in gray flannel suits?”
To become a better listener, don’t allow yourself to be formulating a response. A couple with marriage issues was talking with me recently, and the husband said, “I act like I’m listening, but most of the time I’m just reloading.” Let’s listen. Hear the whole story. Really respect what it’s like to be you.
I find people are so happy to talk about their situation. Earlier today, I was on a Zoom call and a new person was on it. “Tell us your story,” I said. I love that phrase. He did for four or five minutes. I didn’t try to direct it. People will share who they really are.
2. 우리의 가장 큰 영적 어려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우리는 스스로를 높여요. 타인보다 우리 자신을 더 높은 곳에 두죠. 그게 큰 어려움이에요. 인종, 평등, 인정에 관한 대화에서 그게 들려요. 우위를 점하고 싶은 경향이 있죠. 거의 400년 동안 한 인종을 다른 인종보다 높이 두었는데, 각성의 계기가 있었죠.
대화에서 도움이 되는 질문이 있어요. “당신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요?”라고 자문하는 거죠. 오늘날 흑인 남성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요? 회색 플란넬(얇은 모직물‒역주) 양복을 입은 남자들이 두드러지는 세상에서 여성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요?
더 잘 듣는 사람이 되려면 대답을 명확히 하려고 하지 마세요. 최근에 결혼 문제가 있는 커플과 얘기를 나눴는데, 남편이 말하더군요.
“나는 듣는 척하지만, 대개는 그저 다시 싸울 채비를 하는 거예요.”
경청합시다. 이야기 전체를 듣고 당신이 된다는 게 어떤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려하세요.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할 때 기뻐한다는 걸 알았어요. 오늘 아침 일찍 ‘줌’ 회의를 하는데 처음 보는 분이 있더군요.
“당신 얘기 좀 해주세요.”
그에게 이렇게 말했는데 그건 내가 좋아하는 표현이죠. 그분은 4~5분가량 이야기했어요. 내가 그런 모습을 연출한 게 아니에요. 사람들은 자신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 나누려 해요.
3 Is there a prayer you find yourself saying these days?
Lord, I ask, what are you doing? By permitting this pandemic, by showing us these racial issues?
One morning I prayed, and I heard the word calling. I understood that to mean that God is calling people back to himself. Calling us to walk more closely with him. Calling to those who don’t know him, getting their attention. We are being reminded of how frail we are.
I turn to the story about Jesus walking on the water. The whole idea of it. Coming to his disciples in the middle of the storm. He could have kept that storm from ever coming, but he let it. He let the storm come, then showed up. Jesus will show up in the midst of this storm.
3. 요즘 스스로 드리는 기도가 있나요?
‘주님,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라고 묻죠. 이런 팬데믹을 묵인하시고 이런 인종 문제를 드러내 보이면서요.
어느 날 아침에 기도하다가 ‘부르심’이라는 단어가 들렸어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중이라고, 그분과 좀 더 가까이 걷자고 우리를 부르시는 중이라고, 그분을 모르는 사람들의 주의를 끌면서 큰 소리로 부르고 계신다고 이해했어요.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유약한지 깨닫는 중이죠.
나는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의 이야기가 지닌 온전한 의도를 생각해 봐요. 예수님은 폭풍우를 뚫고 제자들에게 오셨어요. 폭풍이 오지 않게 하실 수도 있었지만 내버려 두셨죠. 태풍이 오게 한 후 모습을 드러내셨답니다. 예수님은 이 폭풍의 한가운데에서 나타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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