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 And Inpiration

죽은 사람은 울지 않는다

Guideposts 2022 | 08

Grace And Inspiration

Guideposts 2022 | 08

죽은 사람은 울지 않는다

The acclaimed author shares his top 5 spiritual lessons

칭송받는 작가가 나누는 영성 교훈 다섯 가지  

By MITCH ALBOM, Detroit, Michigan

미치 앨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Before I wrote 1997’s Tuesdays With Morrie, I didn’t spend much time thinking about life and death. I spent even less time thinking about my faith. My focus? I wanted to be the biggest, most successful sportswriter on the planet. I worked at ESPN, did five columns a week for the Detroit Free Press, authored sports books. But writing Tuesdays With Morrie—about spending time with my former professor, who was dying of ALS—changed me.

Morrie got me thinking about the big questions: Why am I here? What’s really important? What does God want from me? I’ve written five more inspirational best sellers since then; they all tackle these questions. Along the way, I’ve started a few charities in Detroit, and I now spend a big chunk of my time in Haiti, where I run an orphanage. What do I now know for sure? The orphanage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my life, hands down. It’s the core of my existence. Here’s what else I’ve learned about being the person God wants you to be:

Things happen in God’s time, not ours.

With my most recent book, The Stranger in the Lifeboat, I wanted to write a parable about the idea that God will answer our prayers in his own way and in his own time. When we ask God for something, we tend to think of it as if we’re ordering a sandwich: Okay, this is what I want, how I expect it to look and when it’s supposed to be here. If it doesn’t come this way, we get upset.

In the book, 10 people are adrift in a lifeboat in the ocean after the yacht they were on sank. Then they pick up someone else in the waves who claims to be the Lord. Here’s the question the book asks: Can we learn to change our perspective and accept God’s help even when it doesn’t come the way we wanted it?

For years, my wife and I prayed for children. It didn’t happen. Then—boom!—we ended up taking over an orphanage. Next, we adopted a five-year-old girl named Chika from there. She had just been diagnosed with a brain tumor. For the next couple years, we traveled around the world looking for a cure.

Suddenly, during our late fifties, there we were with a little girl crawling into our bed, playing silly games and demanding that I make her eggs every morning. She was loud and bossy and funny. One day, it hit me: Almost 20 years after we got married, the child that we’d prayed for finally showed up. God came through—in his own time. We had only two years with Chika before she died. For a while, I was so angry. But then I realized our time with her was an incredible gift from God.

1997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쓰기 전에는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았다. 신앙을 생각하면서는 훨씬 더 적은 시간을 썼다. 내 초점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성공한 스포츠 기자가 되고 싶었다. ESPN(미국의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역주)에서 근무하면서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일주일에 칼럼 5편을 기고하고 스포츠 관련 저서를 집필했다. 하지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루게릭병으로 타계한 나의 예전 교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낸 일을 다뤘다—을 쓰고 나는 달라졌다. 

모리는 내가 중요한 질문들을 생각하게끔 했다. 나는 왜 여기 있는가? 무엇이 정말 중요한가?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그때부터 영감을 주는 베스트셀러 5권을 더 집필했고, 모두 이 질문들을 다뤘다. 그러는 동안 디트로이트에서 몇몇 자선단체를 시작했으며 이제는 고아원을 운영하는 아이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지금 나는 무엇을 확실히 아는가? 명백히, 고아원이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것이 내 존재의 핵심이다. 다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에 관해 내가 배운 바다.

일은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에 일어난다

나는 최신작 『구명정의 이방인(The Stranger in the Lifeboat)』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방식으로, 그분의 시간에 우리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아이디어를 담은 우화를 쓰고 싶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언가 부탁드릴 때, 마치 샌드위치 주문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좋아. 이게 내가 원하는 거고,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는 바이며, 언제 여기에 나타나야 하는지야.’ 

만약 일이 이렇게 흘러가지 않으면 우리는 화를 낸다. 

책에서는 타고 있던 요트가 가라앉고 10명이 대양에서 구명정을 타고 표류한다. 그러다 그들은 파도 속에서 자신이 주님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이를 구한다. 여기에 바로 책이 던지는 질문이 있다. 하나님의 도움이 원하던 방식으로 오지 않았을 때, 우리는 관점을 바꾸는 법을 배워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수년 동안 아내와 나는 아이를 바라며 기도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다가—쿵!—우리는 결국 고아원을 인수하게 되었다. 그다음에는 그곳에서 ‘치카’라는 이름의 다섯 살배기 여자아이를 입양했다. 아이는 막 뇌종양을 진단받은 상태였다. 그 후 2년 동안 우리는 치료법을 찾아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느닷없이 50대 후반에 침대로 기어 오고 유치한 놀이를 하면서 매일 아침 내게 달걀 요리를 해 달라고 요구하는 여자아이와 지내게 되었다. 치카는 목소리가 크고 대장 노릇을 하며 익살맞았다. 어느 날 갑자기 깨달았다. 결혼하고 거의 20년이 지나고 나서야 마침내 우리가 바라며 기도하던 아이가 나타났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시간에 따라 기대에 부응하셨다. 우리는 치카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고작 2년을 함께했다. 한동안 나는 화가 치밀었다. 하지만 그러다가 치카와 함께한 시간이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선물이었음을 깨달았다.

Live each day as if it’s your last.

In The Stranger in the Lifeboat, there’s a line: “We all know we are going to die, but deep down, we don’t believe it.”

Morrie had said that to me some 25 years ago, when he was dying. What a blessing it was to be told that at age 37—and to really hear it. Although I don’t always succeed, I try very, very hard to use this philosophy to steer each day.

I started volunteering at the orphanage right after the 2010 earthquake that devastated Haiti. Then the guy who was running it ran out of money. So I stepped in. I had no idea what I was getting myself into. I was terrified. Yet I had a feeling it was a chance to do something more meaningful than anything I’d done before. If one day you wake up and it’s your time to go, it’s too late to start bargaining for more time. Don’t die with too many regrets. Do what you want to do now.

What you carry defines you.

When Chika came to live with us, I was stunned by how deeply you can come to care about somebody who hadn’t even been in your life before. Chika didn’t go to school because she was sick, so she was with my wife and me every minute of every day. One time while she and I were coloring at the kitchen table, I realized I was late for a radio program. Chika didn’t want me to go. I said, “Chika, this is my job. I have to work.” She made a sourpuss face and said, “No, it isn’t. Your job is to carry me.” What a brilliant, God-inspired line! Of course, that was my job—and it’s the best job I’ll ever have in my life.

What you carry defines you. For many years, my arms were full of books. And my work, my reputation, my accomplishments. Then I had to drop all that to carry a little girl around. There’s no comparison. Your arms are meant for carrying other people when they need you, for carrying the children of the world who are forgotten and abandoned the way Chika was—not the other stuff.

매일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구명정의 이방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우리는 모두 죽을 걸 알지만, 본심은 그렇게 믿지 않는다.” 

모리는 25년 전에 세상을 뜨면서 내게 그 얘기를 해 주었다. 37세에 누군가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는 것이—정말 그렇게 들었다—얼마나 축복인가. 늘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나는 하루하루를 이끄는 데 이 철학을 적용하려고 정말 열심히 애쓴다.  

아이티를 초토화한 2010년 지진 직후에 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때 고아원 운영자의 자금이 바닥났다. 그래서 내가 끼어들었다. 스스로 어디로 몰아넣는지 몰랐다. 두려웠다. 하지만 여태껏 해온 어떤 일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기회라는 느낌이 있었다. 어느 날 잠에서 깼는데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다면, 시간을 더 달라는 흥정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거다. 너무 많은 후회를 품은 채 세상을 뜨지 말자.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자. 

여러분이 지닌 것이 여러분을 정의한다 

치카가 우리와 지내기 위해 왔을 때, 살면서 함께한 적이 없는 누군가를 위해 얼마나 깊이 애정을 쏟을 수 있는지에 깜짝 놀랐다. 치카는 아파서 학교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 매 순간을 우리 부부와 함께했다. 한번은 아이와 함께 식탁에서 색칠 놀이를 하다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지각했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는 내가 가는 걸 원하지 않았다. 

“치카, 이게 내 일이야. 나는 일을 해야 해.” 

치카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아니에요. 아빠의 일은 날 데리고 있는 거예요.” 

얼마나 눈부시며 하나님의 계시를 닮은 말인가! 물론 그게 내 일이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평생토록 최고의 일이다. 

여러분이 지닌 것이 여러분을 정의한다. 수년 동안 내 팔에는 책이 그득했다. 거기에 내 일, 명성, 성과도 있었다. 그러다가 어린 소녀를 데리고 다니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했다. 비교가 안 됐다. 여러분의 팔은 여러분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을 지지하고, 치카처럼 잊히고 버림받은 세상의 아이들을 데리고 있도록 계획되었다. 다른 물건을 위해 의도된 게 아니다.  

Possessions don’t matter.

I’ve made more money than I could have ever imagined. But I live in the same house in Detroit that I lived in before Tuesdays With Morrie; I drive a 2009 car. My wife and I don’t have fancy jewelry or fancy furniture.

When I’m at the orphanage, I sleep on a little four-inch mattress; it’s uncomfortable and usually hotter than heck. But I sleep so well there—better than I do at home in Detroit. I guess that’s because I know I’m exactly where I’m supposed to be.

Sometimes the kids at the orphanage say, “When I grow up, I’m going to be really successful like Mr. Mitch.” We have college scholarships lined up for every single kid; it’s part of the plan at Have Faith Haiti Mission. But I always tell them, “I don’t care how much money you make. I only care about your heart.”

God is with us forever.

I have written books about heaven, but I’m not an expert on it. Still, I firmly believe that we’re going to be loved and taken care of after this world. This is what I’ve learned from the pastors, priests and rabbis who have talked to me.

In The Stranger in the Lifeboat, there’s a part where the God character says, “Why is that when somebody dies everyone asks, ‘Why did God take them?’ A better question would be: ‘Why did God give them to us? What did we do to deserve their love, their sweetness, these wonderful moments?’” Loving Chika showed me that those moments are a gift but that losing them is not a punishment.

The God character also says, “I know you cry when people you love leave this earth, but I can assure you they’re not crying.” I lost Chika and both of my parents in the past six years. I’m crying because I miss them, but they’re not crying. They’re happy because they’re with God now. To me, that means everything.

소유물은 중요하지 않다

나는 상상할 수 있던 것보다 많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전부터 살던 디트로이트의 집에 살면서 2009년식 차를 몬다. 아내와 내게는 화려한 보석이나 근사한 가구가 없다. 

고아원에 있을 때는 자그마한 10cm 두께의 매트리스에서 잔다. 불편하고 평소에는 지옥보다 덥다. 하지만 나는 거기서 무척 잘 잔다. 디트로이트의 집에서보다 더 잘 잔다. 있어야 할 곳에 정확히 있다는 걸 알기에 그럴 거다. 

때로는 고아원 아이들이 말한다. 

“어른이 되면 미치 씨처럼 진짜로 성공할 거예요.”

우리는 모든 아이를 위해 확보해 둔 대학 장학금이 있는데, 이는 ‘해브 페이스 아이티 미션’의 일부 계획이다. 하지만 언제나 아이들에게 얘기해 준다. 

“네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는 마음 쓰지 않아. 나는 너희의 마음에만 관심이 있거든.”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신다

나는 천국에 관한 책을 썼지만 천국 전문가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을 뜬 후에 사랑과 돌봄을 받으리라는 점은 확실히 믿는다. 이것은 나와 얘기한 목사, 신부, 랍비에게서 배운 바다. 

『구명정의 이방인』에서 하나님 캐릭터가 말하는 부분이 있다. 

“어째서 누군가 세상을 뜰 때 다들 ‘왜 하나님께서 그들을 데려가셨지?’라고 묻는 것이냐? 더 나은 질문은 ‘왜 하나님께서 그들을 우리에게 보내셨을까? 우리는 그들의 사랑과 상냥함, 이 아름다운 순간을 누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무엇을 했을까?’이다.” 

치카를 사랑한 일은 그 순간들이 선물이었지만, 잃었다고 해서 징벌은 아님을 보여 주었다. 

하나님 캐릭터는 다음과 같은 얘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면 네가 우는 걸 알지만, 그들은 울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다.”

지난 6년 사이에 치카와 부모님 두 분을 잃었다. 나는 그들이 그리워서 울지만, 그들은 울지 않는다. 그들은 이제 하나님과 함께하기에 행복하다. 내게는 그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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