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ED LIVING 1
무엇을 소망합니까?
Guideposts 2023 | 01
INSPIRED LIVING 1
Guideposts 2023 | 01
무엇을 소망합니까?
Francis Chan, Pastor & Best-Selling Author
프랜시스 챈 목사 베스트셀러 작가
Francis Chan has been a pastor for more than 30 years. He is the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of Crazy Love, Letters to the Church and Until Unity. He and his wife, Lisa, have been married nearly 30 years and co-authored You and Me Forever. Francis is currently in Northern California, teaching and discipling the next generation of pastors and leaders.
—CELESTE McCAULEY, Editor
1 How can churches unify during these divisive times?
We are currently the most divided faith group on earth. We have thousands of denominations and ministries, each believing their theology or methodology is superior. We need to stop thinking that our primary duty toward our fellow believers is to critique them. It’s not. Our primary duty is to love them. I’m confident Jesus’ commands in the Bible to love and be unified and to avoid controversy are meant to be taken literally. Too often we fixate on our disagreements, and we feel as if we can’t worship with such big elephants in the room. But God is infinitely larger than our elephants.
I think silence is a big unifier. When everyone comes in talking, whoever has the loudest voice, the most charismatic personality, gets listened to. But it’s chaotic with everyone screaming. When we all agree that God is worth bowing down to, silence can really help unify. If I have any ill feelings toward another member, I want to examine that. I want to be one with them at the communion table, to dwell in silence before the bread and the cup with them. The communion table is supposed to be the place where we put aside our divisions. We need to remember we all come equally to the site of the cross. We can learn a lot by staring at heaven together.
프랜시스 챈은 30년 넘게 목회를 했다. 그는 ‘하나님과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Crazy Love)’ ‘교회에 보내는 편지(Letters to the Church)’ ‘예수로 하나 될 때까지(Until Unity)’로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결혼생활 30년 차인 그와 사모 리사는 『부부 제자도(You and Me Forever)』의 공동 저자다. 프랜시스는 현재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다음 세대 제자와 리더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편집자 첼레스트 맥컬리
1. 지금과 같은 분열의 시기에 교회가 어떻게 하나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분열된 신앙 집단 중 하나다. 교회는 수천 개의 교단과 목회자가 있으며, 각자 자신들의 신학 또는 방법론이 우월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동료 신도들과 관련된 우리의 주요 임무가 그들을 비난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멈춰야 한다. 그렇다. 우리의 주요 임무는 그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고, 하나 되고, 다툼을 피하라는 성경 속 예수님의 말씀이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논쟁에 집착하고, 방 안 커다란 코끼리같이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껄끄러운 문제의 대상들과는 함께 찬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코끼리보다 한없이 위대하시다.
나는 침묵이 강한 통합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너도나도 말하려 할 때는 목소리가 가장 크고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모두가 소리치는 상황은 혼란스럽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경배할 가치가 있다는 부분에 의견이 일치한다면, 침묵이 통합에 진정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내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악감정이 있다면, 그 부분을 고찰해 보겠다. 나는 그들과 성찬식을 함께하고 싶다. 빵과 포도주잔 앞에서 그들과 함께 조용히 머물고 싶다. 성찬식 앞에서는 분열을 제쳐두어야만 한다. 십자가 앞에서 우리는 모두 동등함을 기억하자. 우리는 함께 천국을 바라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2 Is there a prayer that helps you focus?
A few months ago, I decided to pray the Lord’s Prayer many times throughout the day, and I have been so blessed by it. Each time I felt as if I meant it more deeply. I encouraged my church to do the same for a week. One of my friends later said he felt as if the prayer was becoming a strainer for his thoughts. Instead of rushing into God’s presence full of thoughts and needs and ideas, my friend was able to center his mind on God.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When we pray the Lord’s Prayer, we don’t ask for anything. It’s so cleansing. You begin to realize how God-centric the Lord’s Prayer is and how egocentric some of our own prayers can be.
2.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도가 있나요?
몇 달 전, 나는 주기도문을 하루 종일 여러 번 드려야겠다고 다짐했고, 그 축복은 대단했다. 기도할 때마다 내 마음이 더 간절해지는 걸 느꼈다. 교회 신도들에게도 일주일 동안 똑같이 해 보라고 했다. 이후 친구 하나가 그 기도가 생각의 거름망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생각과 요구와 아이디어로 가득 찬 채 하나님 앞으로 달려가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 집중할 수 있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이루어지이다.” 우리는 주기도문을 드릴 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것은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그러면 여러분은 주기도문이 얼마나 주님 중심이며, 우리의 기도가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 깨닫게 된다.
3 What is your hope for the new year?
New Year’s Day is my favorite holiday. I love fresh starts. I think we all do. We look back at mistakes and wish we could have a do-over. Not that I make all these resolutions, but there is always something exciting to think about. Just turning over to a new year and saying, “Lord, may 2023 be different. May this be the year when I draw so close to you. May this be the year I finish all these things that I’ve put off. And all the changes I know need to take place in my life? May this be the year that they happen. May this be the year that I change my rhythm of life and prioritize the right things. May it be the year that I spend more time talking about how wonderful our God is rather than all of these other issues.” That’s what I love about New Year’s Day.
3. 새해 소망은 무엇입니까?
새해는 내가 참 좋아하는 휴일이다. 나는 새로운 시작을 좋아한다. 모두 그럴 것이다. 우리는 실수를 반성하고 다시 만회할 수 있길 바란다. 내가 이 모든 새해 결심을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만 해도 항상 기분 좋은 일이 있다. 1월 1일이 되자마자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2023년은 다르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께 가까이 다가가는 해가 되도록 해 주십시오. 그동안 미뤄 놨던 일들을 모두 마무리하는 해가 되도록 해 주십시오. 또한 제가 이미 알고 있는 제 삶에서 꼭 바뀌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올해 그 변화가 모두 이뤄지게 해 주십시오. 올해는 저의 생활리듬을 바꾸고, 옳은 일에 우선순위를 두는 해가 되게 해 주십시오. 다른 문제보다도 우리 주 하나님께서 얼마나 경이로우신지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는 해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이것이 바로 내가 새해를 좋아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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