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ED LIVING
Rachel O’Neill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드레스를
Guideposts 2024 | 5
INSPIRED LIVING
Guideposts 2024 | 5
Rachel O’Neill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드레스를
“We’re not just sending dresses to children in Africa,”
she says. “We’re sending hope”
“우리는 다만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옷을 보내고 있는 게 아니에요.
희망을 보내는 거죠.”
By EVAN MILLER, Memphis, Tennessee
에반 밀러 테네시주 멤피스
WHO SHE IS In 2005, Rachel O’Neill, of Rockwood, Michigan, was working full-time as an executive assistant for an engineering firm. While active in her church, she’d never done any global volunteering. But after a safari in Africa for her fiftieth birthday, followed by a mission trip to Malawi, “I felt God calling me to do something more.” She was struck by the backbreaking labor done by girls to support their families. “I wanted a way to honor them,” she says. Her idea? Persuading a few women at her church to make 1,000 simple dresses from pillowcases, requiring no sewing, to be donated to girls in Malawi.
WHAT SHE DOES Rachel and her friends met their goal that first year. As word spread, donations poured in. “Dresses started coming every day from all over the country!” Rachel says. In 2008, with zero prior experience, she started a nonprofit called Little Dresses for Africa, with a mission of getting simple homemade dresses to girls (and pants to boys) in impoverished communities. To date, more than 10 million dresses have been donated to children in 97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though Africa remains a focus. Volunteers make 100 percent of the clothing, as well as manage almost all the logistics of shipping clothes from Rockwood and collection points in nine other countries.
WHY SHE DOES IT Rachel had hoped the dresses would boost girls’ self-esteem. She soon learned they were helping in ways she could never have imagined. For example, they offer protection from human traffickers and sexual assault. “Attackers assume girls in nice clothing are being watched over,” she says. “And so many children still go without clothes. We’re answering a critical need. We’re not just sending dresses—we’re sending hope.”
HOW SHE DOES IT The nonprofit runs a distribution center in Malawi and works directly with community leaders there to distribute donated dresses and pants and washable menstrual pads, which have proven key to keeping adolescent girls in school. In other countries, Little Dresses networks with established charities, such as Samaritan’s Purse. Rachel works with 30 to 40 volunteers in Rockwood to sort and box clothing for shipments, sending thousands every week. “When I started, I didn’t know what a shipping container even was, but I’ve learned on the job,” she says.
HOW YOU CAN DO IT “Nearly half of Malawi’s population is under age 14,” Rachel says. “We are nowhere close to meeting need.” For dress patterns and shipping information, go to littledressesforafrica.org/printables. Rachel emphasizes that opportunities exist for people who sew and those who don’t. “We only ask people to use high-quality, colorful material,” she said. “If you wouldn’t give it to your child or grandchild, we don’t want it for our children.” She also asks for money to cover shipping costs, estimated at $2 a dress. Generous donations have allowed Little Dresses to address other needs, including building more than 85 wells and two primary schools. “I couldn’t have done any of this on my own,” Rachel says. “But when you step out in faith, God works miracles.”
레이철 오닐은 누구인가 2005년 미시간주 록우드에 살던 레이철 오닐은 토목회사에서 임원 보좌역이라는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지만, 전 지구적인 봉사활동은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쉰 살 생일을 맞아 말라위 선교 여행과 뒤이어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다녀온 다음부터 “하나님께서 좀 더 많은 일을 하려고 날 부르신다고 느꼈다”고 한다. 레이철은 가족을 부양하려고 뼈 빠지게 일하는 소녀들에게서 충격을 받았다.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어요.”
레이철의 아이디어는? 교회 여성 성도 몇을 설득해서 베갯잇으로 원피스 천 벌을 만들었다. 말라위 소녀들에게 기부한 이 원피스는 바느질이 필요 없다.
그는 무엇을 하는가 레이철과 친구들은 첫해에 목표를 달성했다. 소문이 퍼지고 기증품이 쏟아져 들어왔다.
“하루도 빠짐없이 전국에서 드레스가 들어오기 시작했죠!”
2008년에 레이철은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비영리단체 ‘아프리카를 위한 작은 드레스’를 시작했다. 단체는 빈곤한 공동체의 소녀들에게 집에서 만든 단순한 원피스(소년들에게는 바지)를 전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지금까지 천만 벌 이상의 옷가지가 97개국 아이들에게 기부되었는데, 여전히 아프리카가 중심이기는 하지만 미국도 포함되어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모든 옷을 만들 뿐 아니라, 록우드에서 수거한 옷을 배송하는 물류 작업의 대부분을 처리하고 9개국에 있는 수거 지점을 관리한다.
그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레이철은 옷으로 소녀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싶었다. 그런데 곧 상상조차 못한 방식으로 옷이 소녀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았다. 예를 들어, 옷은 인신매매범과 성폭력으로부터 소녀들을 보호해 준다.
“폭행범은 소녀들이 괜찮은 옷을 입고 있으면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여겨요. 그리고 여전히 무척 많은 아이가 옷을 입지 않고 다녀요. 우리는 소녀들이 정말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저 옷을 보내는 게 아니라, 희망을 보내는 셈이죠.”
단체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아프리카를 위한 작은 드레스’는 말라위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기부받은 원피스, 바지, 세탁할 수 있는 생리대를 배포하기 위해 공동체 지도자들과 직접 협력한다. 세탁 가능한 생리대는 사춘기 소녀들이 학업을 이어 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다른 나라에서 ‘아프리카를 위한 작은 드레스’는 ‘사마리아인의 지갑’처럼 이미 자리 잡은 자선단체와 교류한다. 레이철은 록우드에서 30~40명 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배송할 옷을 분류하고 상자에 넣어서 매주 수천 벌을 발송한다.
“시작했을 땐 선적 컨테이너가 뭔지도 몰랐지만, 일하면서 배웠죠.”
이 일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라위는 인구의 거의 절반이 14세 미만이에요. 수요를 채우려면 아직 멀었어요.”
레이철이 말했다. 원피스 옷본이나 배송 정보를 원하면 littledressesforafrica.org/printables를 찾으면 된다. 레이철은 바느질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를 위한 기회가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그저 사람들에게 품질 좋고 알록달록한 천을 쓰라고 부탁해요. 자기 자녀나 손주에게 주고 싶지 않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고 싶지 않아요.”
레이철은 원피스 한 벌에 2달러 정도 드는 배송비를 충당하기 위한 자금도 요청했다. 후한 기부 덕분에 ‘아프리카를 위한 작은 드레스’는 85개가 넘는 우물을 파고 초등학교 두 곳을 세우는 등 다른 필요도 해결할 수 있었다.
“혼자서는 이중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하지만 믿음 안에서 움직이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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