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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크리스마스처럼


Guideposts 2025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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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크리스마스처럼


당신의 눈길과 손길이 닿는 자리에는 무엇이 있는가.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하는 무심한 풍경 속에는 매일의 숨결이 고스란히 밴 정겨운 사물들이 자리한다. 저마다의 용도와 목적에 맞게 만들어진 각각의 사물들. 너무 익숙해 무심코 사용하는 사물들에 말씀을 입힌 이가 있다.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브랜드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유하은 대표다. 그가 선보이는 제품에는 각 사물의 쓰임과 사용자의 움직임이 섬세하게 반영된 성경 구절이나 단어가 새겨 있다. 말씀을 품은 제품들을 통해 그는 우리를 매일 ‘크리스마스’로 초대한다. 우리의 일상이 날마다 ‘크리스마스의 사랑’으로 물들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매일이 크리스마스’라는 접근은 어쩐지 새로워요. 왜 ‘매일’이 ‘크리스마스’인가요?


저희 브랜드는 디자인 페어에서부터 출발했어요. 당시 디자인 페어가 열린 시점이 크리스마스 시즌이었거든요. 그런데 페어에 참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비기독교인들이잖아요. 기독교 제품을 준비한 저희로서는 비기독교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중의적 단어로 접근하려고 고민했죠. 그래서 떠올린 것이 ‘크리스마스’였어요. 기독교인들에게 크리스마스는 특별하고도 뜻깊은 날인데, 비기독교인들에게도 기쁘고 좋은 날이잖아요.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날마다 크리스마스’라는 말에 설레고 즐거워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라고 이름을 지었죠.

저는 ‘크리스마스’의 가치가 ‘사랑’에 있다고 보았어요. 또 ‘사랑’으로 접근할 때 비기독교인들에게 거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요. 그래서 고객에게 “매일 크리스마스처럼 당신에게 사랑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다가가요. ‘크리스마스 사랑’을 통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선보이신 제품들이 간결하고도 감각적이어서 한눈에 반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디자인과는 무관한 분야를 공부하셨다고요.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한 뒤, 대학원에서 스포츠과학을 공부했어요. 그런 제가 디자인 브랜드를 창업할 줄은 저도 몰랐죠.(웃음) 맨 처음에는 개인적인 필요로 교회 동생한테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배우며 시작하게 됐어요. 그때 실습으로 제품에 성경 말씀을 넣어 보았는데, 결과물이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당시 저에게 디자인을 가르쳐 준 동생이 디자인 페어 참가 신청을 했고, 몇 명이 모여 제품을 만들어 페어에 나갔죠. 오히려 디자인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대표님 인생 발자취가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뜻밖의 분야에서 시작한 브랜드 사업, 만족스러우신가요?


만족도는 때마다 다르긴 해요. 사업이 잘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일반 직장인보다는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점이 있긴 하죠. 상황이 들쭉날쭉하니까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저는 만족해요.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죠. 그리고 저희 제품을 비기독교인들이 구매해 주실 때 만족을 느껴요. 기독교인이 아닌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하시거나, 비기독교인 친구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구매하시기도 해요. 그럴 때 제가 하는 일에 의미와 보람을 느끼죠.



사실 브랜드를 창업하고 운영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일이잖아요. 특별히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제가 이런 기도를 한 적이 있어요. “하나님, 제가 이 일을 하는 게 합당하지 않다면 그냥 망하게 해 주세요.” 이런 일을 감히 내가 해도 되나 하는 생각 때문에 늘 마음이 편치 않았거든요. 나 같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해도 되는지 의문이 들었고, 또 큰 벌을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웃음) 심지어 저는 디자이너도 아니다 보니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나 싶은 순간도 자주 있었거든요. 그래서 사업 초기에는 인터뷰도 다 거절하고, 교회에서는 제가 하는 일을 밝히지 않고 지내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좀 더 홀리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이 사업이 망하지 않고(웃음) 이어진 것을 보면 하나님 뜻 안에 있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어린 시절에는 어떤 아이였나요? 그 시절의 성향이 브랜드를 창업하는 데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궁금해요.


초등학교 때 성적 통지표를 보니 장래 희망을 ‘과학자’라고 썼더라고요. 어떤 계기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 멋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사실 성향은 좀 남자아이 같았어요. 축구화 신고 다니고, 운동하는 것 좋아하고… 집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편이었죠. 그래서인지 대체로 남자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냈어요. 의외로 겁이 많기는 하지만, 어떤 일에 꽂히면 미친 듯이 몰입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런 성향 덕분에 이 일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게다가 이 일을 시작할 당시에는 본업이 있어서 ‘놀이’처럼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기도 했어요. 원래 본업으로 삼던 스포츠 과학 분야에서도 창업을 준비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부담이 꽤 컸거든요. 그런데 디자인 브랜드를 만드는 일은 즐겁고 재미있었어요. 이 일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이나 부담이 없었으니까요.



머그잔에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요한복음 4:13-14) 말씀을 새기셨잖아요. 제품의 특성에 메시지가 찰떡처럼 조응해서 놀라웠어요. 제품과 말씀을 어떤 식으로 접목하시는지요?


해당 제품에 어떤 말씀을 새겨야 깊이 묵상이 되고 상기가 될까 하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해요. 사실 우리가 교회나 기독교 기관에서 증정받는 기념품들을 보면 교회의 표어 말씀이라든지, 전도를 위한 말씀 등이 새겨진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제품의 특성과 말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기가 어려워요. 

간혹 저희 디자인 상품에 다른 말씀을 넣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요. 요한복음 말씀 레터링 머그잔의 경우 ‘Amen(아멘)’이 새겨진 위치에 주문처 로고를 넣어 달라고 하시기도 하고요. 그러나 요소 하나하나가 제품에 의도된 디자인 장치이기 때문에 요청을 들어줄 수가 없어요. 어떤 요소 하나라도 바꾸고 나면 제품의 본질이 흐려지니까요. 그래서 지금까지 본래의 디자인을 바꾸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어요. 대신 말씀 레터링 빈티지 스타일 머그잔은 다양한 말씀을 넣어 제작해서 선택지를 좀 더 넓혔어요.



제품 기획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원칙, 또는 가장 먼저 고려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최우선 원칙은 받았을 때 기분 좋은 제품을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물’ 같은 느낌이 들어야 하는 거죠. 받고 나서 안 쓸 것 같고, ‘이걸 어디에 쓰나’ 싶은 제품은 지양하고 있어요. 사실 시즌마다 인기를 끄는 제품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요즘은 키링이 유행하고 있고, 연말에는 곳곳에서 달력 제작을 많이 하죠. 그런데 저는 사실 제가 그러한 제품을 즐겨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잘 다루지 않게 되더라고요. 대체로 심플한 것을 선호하는 제 취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제 기준에서 좋게 여겨지는 제품을 제작하다 보니, 저희 브랜드를 선호하는 구매자들의 성별이나 연령대가 저와 겹치더라고요.(웃음)



말씀 레터링 외에 메시지를 심는 또 다른 장치들도 소개해 주세요.


제품을 기획할 때 저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고려해요. 예를 들어 (‘요한복음 말씀 레터링 머그잔’을 들어 올리며) 이 머그잔을 입가에 대고 마실 때 ‘아멘’이란 단어가 눈에 들어오거든요. 음료를 마시면서 말씀을 한 번 더 상기하고 응답하게 하는 장치죠. 이보다 먼저 출시한 유리잔에는 바닥 면에 ‘아멘’을 새겼어요. 각 잔의 특성에 맞춰 눈에 잘 들어오는 위치에 문구를 새긴 거죠. 그러니까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동작을 고려하고 반영하는 것까지가 디자인인 것 같아요.

타 기관이나 업체와 협업하기도 하시죠. 협업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요?


먼저는 컴패션과 두 차례에 걸쳐 협업을 했어요. 후원을 하던 중에 연락을 받아서 신기하고 기뻤죠. 컴패션과는 머그잔과 커피잔 등을 함께 제작했는데요. ‘EVERYDAY 컴패션 머그’는 기존의 요한복음 말씀 레터링 컵을 변형한 제품이에요. 판매로 발생한 순이익은 수혜국 현지로 전달되어, 컴패션 어린이들의 전인적인 양육을 위해 사용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작년에는 ‘선한종이’라는 제주도의 서점에서 ‘할렐루야’라는 브랜드와 함께 마켓을 주최했어요. 다양한 기독교 브랜드들의 상품을 모아서 함께했죠. 여러 명이 머리를 맞대어 아이디어를 내고 회의를 하니 더 풍성해지더라고요. 각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노하우와 의견을 모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어느 정도는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어요. 하루에 할 일을 이틀에 걸쳐 진행해야 하는 것도 어려움이긴 했죠. 그래도 오랫동안 혼자 일하다가 함께 힘을 모으니까 반갑고 즐거웠어요.

그리고 저와 도예가, 조향사가 협업해 제품을 제작한 적도 있어요. 두 분 다 SNS 메시지를 통해 연결된 분이었는데, 적극 도와주시고 즐겁게 협업해 주셨죠. 특히 도예가분은 기독교인이 아닌데도 프로젝트에 호의적이셨어요. 처음에 디자이너와 함께 3D프린터로 십자가를 만들어서 도예가분께 제작 의뢰를 했고요. 조향사분이 그에 어울리는 ‘믿음’ 향을 만들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향기 십자가’라는 이름의 상품이 탄생했어요. 해당 재료가 분청사기와 항아리 등의 주재료가 되는 분청토였는데, 재료 특성상 머금는 성질이 있어서 향을 입힐 수 있었죠. 정말 재미있는 작업이었어요.



아무래도 제품을 다루는 일을 하다 보니 ‘친환경’에 대한 고민도 있으실 것 같아요.


부끄럽게도 제가 친환경을 이야기할 정도로 썩 잘하고 있지는 않아요.(웃음) 주택가에 살 때 제가 배출하는 쓰레기가 눈에 고스란히 보이니까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실천하게 됐어요. 제 주변에는 일회용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친구들도 꽤 많아요. 저는 그 정도로는 실천하지 못하지만, 포장을 최대한 최소화하고 종이 완충재를 사용하는 등 소소하게 노력하고 있어요. 이 정도는 요즘 누구나 실천하는 부분이라서 어쩐지 부끄럽네요.(웃음)



그동안 선보인 제품들 중에 유난히 사랑을 많이 받은 제품과 대표님이 특별히 애착을 가지는 제품을 각각 말씀해 주세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은 요한복음 4장 13-14절 말씀이 새겨진 ‘요한복음 말씀 레터링 머그잔’이에요. 앞서 말씀드렸듯 원래는 유리잔을 먼저 출시했거든요. 그런데 유리잔보다는 머그잔이 더 인기가 많더라고요. 아마 유리잔은 깨지기 쉬우니까 상대적으로 머그잔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유리잔에는 바닥에 ‘아멘’을 새겼잖아요. 그게 이 제품의 상징성처럼 여겨져서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머그잔을 기획할 때는 어디에 ‘아멘’을 새겨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여러 위치에 다 넣어 보았는데, 안쪽에 배치하니 마실 때 정말 잘 보였어요. 게다가 운 좋게도 그 위치가 딱 250ml에 해당하는 거예요. 보통 티백 우릴 때 권장 용량이 200~250ml거든요. 잘 맞아떨어진 거죠.

한편 제가 애착을 가지는 제품은 요한일서 커피잔 세트예요. 제가 결혼할 때 받은 말씀이거든요.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한일서 4:12). 아무래도 ‘사랑’에 관한 말씀이다 보니 신혼부부 등 커플에게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아요.



곧 뱃속에 품고 있는 생명을 출산하실 텐데요. 태어날 아기가 어떤 사람으로 자라 가길 바라시나요?


사랑이 많은 아이가 되면 좋겠어요. 사랑을 적극 표현하고 나눌 줄 아는 아이이길 소망해요. 그리고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가 되길 바라요. 요즘 부쩍 떠올리는 말씀이 있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언 9:10).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함으로써 지혜롭고 명철한 아이로 성장하길 기도하게 돼요. 솔직히 아직은 엄마가 된다는 사실이 실감이 잘 안 나요. 혼자일 때는 별로 신경 쓰지 않던 부분도 괜히 마음 쓰게 되고 염려하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기도를 많이 하게 되었어요.(웃음)

대표님의 기억에 선명히 남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다섯 살 때의 기억인데요.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집으로 찾아온 적이 있어요. 사실은 저의 부모님이 불러 주신 거죠. 당시 제가 YMCA에 다니고 있었는데, 아마 신청하면 방문해 주는 이벤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산타 할아버지를 직접 보는 순간 얼마나 얼이 빠졌는지, 그 기억이 생생해요. 눈을 감고 기도를 해야 루돌프가 온다고 해서 초를 들고 기도하기도 했어요.(웃음) 어쨌든 그날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꽤 오랜 시간 동안 산타의 존재를 믿었어요.



‘매일’이 ‘크리스마스’이긴 하지만, 12월 25일 ‘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잖아요.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에서 준비하고 계신 이벤트가 있나요?


사실 이번 크리스마스가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태어날 아기와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니까요. 아직 아기의 이름을 짓지는 못했지만, 저희 아기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분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할까 해요. 아기의 태명은 ‘올리브’인데요. 제가 병원에서 임신 확인차 혈액 검사를 하고 있을 때 교회 동생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바다에서 올리브나무가 솟구쳐 오르는 꿈을 꾸었다고 이야기해 주어서 지은 태명이에요. 이 태명의 의미를 살린 이름을 짓게 되면 이벤트를 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시도해 보고 싶은 일이 있으세요?


수공예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지난번에 조향사, 도예가와 협업할 때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제품 제작의 모든 단계를 직접 진행하니 기성품보다는 좀 더 나은 좋은 제품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딜레마가 있긴 해요. 제작비로 인해 제품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가격은 판매와도 직결되는 문제라서 고민이 깊죠.



끝으로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가 이 시대에 할 수 있고, 또 해야 할 일에 대해 나눠 주세요.


사실 기독교 제품을 구매하거나 선물할 때, 신앙심이 깊고 교회에 헌신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 같다는 부담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쉽게 다가가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구분 없이 많은 분이 일상 속에서 ‘크리스마스 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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